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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석대교 반대" 국토부에 공문주민들, "선동IC와 미사대교 연결(안)도 안돼" 시, "국토부 결정에 따를 것"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11.15 17:30
   
 

하남시가 국토부에 "수석대교 건설 반대가 주민의 입장"이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15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에 공문을 보내 "주민 및 미사강변총연합회에서 하남시에 건의가 접수됐다"며 이들의 건의사항을 첨부했다.

건의사항은 *수석대교 건설반대 및 전면 백지화 *수석대교의 선동IC와 미사대교 연결안도 수용할 수 없슴 *대안으로 강동대교 확장과 구리~세종 간 고속도로 확장안 촉구 등이다.

시는 공문에서 "현재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선동IC에 수석대교 설치는 하남시 주민의 피해가 우려돼 국토부, LH,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수립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시 교통정책 담당자는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공문은 주민의 의견이 이렇다라는 것을 담은 것"이라고 했다.

또, "시의 입장은 국토부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수석대교 건설이 됐든 강동대교 확장이 됐든 결정사항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도 이후 시는 "교통정책 담당자의 발언은 잘못 표현됐다"고 밝혀왔다.

시는 "대안없는 수석대교 건설을 반대한다는 것이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시의 대안을 관계기관에 수차례 전달했다"며 "수석대교 문제를 포함한 하남시 전체 교통 불편 문제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가겠다.

시는 국토부에 15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15일까지 회신이 답지하지는 않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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