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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이용 국회의원이 "당이 요구하면 불출마하겠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하남에서의 불출마를 언급했다고 왜곡 전해지고 있다.
두 매체의 보도에서 이 의원은 "당이 요구하면"이라는 전제를 밝혔지만 하남정가 일각에서 "당이 요구하면"을 빼고 "불출마"만 강조하는 것.
이에대해 이 의원은 "보도 이후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국회 예결위 일정이 없었던 4일, 5일 주말을 맞아 하남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늘려갔다.
민주당이 현역의원인 하남지역에서의 출마의 뜻은 그대로임을 활동으로 보여준 것.
이 의원의 두 매체와의 인터뷰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대통령 측근의 험지 출마 권유>와 관련된 것으로, 이 의원은 윤핵관 중에 윤핵관으로서 제일먼저 혁신위에 화답한 것이다.
중앙당 관계자는 "이 의원의 발언이 중앙언론에서 보도되고 인용되면서, 이 의원이 정치인다운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준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의 발언이 하남지역 시민들에게도 뿌듯함을 느낀다는 긍정적 메시지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젊은 정치인으로서 소신 행보의 패러다임이었다"고 덧붙였다.
"쉬운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될 수도 있겠지만, 이 의원은 수도권 출마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런점이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년 1월쯤에야 공천심사위를 구성하고 서류 접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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