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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렬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의원(윤석렬 뒤 2번째) | ||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비례대표)의 행보가 하남지역정가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하남시당협 지역위원장 공모가 진행됐다가 철회될 당시 <응모 할 유력주자>로 이름을 오르내린적이 있다.
그가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고, 차기 총선에 대비 지역위원장에 응모할 것이란 예측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일부 당원과 전현직 정치인이 수차례 접촉했다는 말이 흘러나오면서, 이 의원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차에 이달초 윤석열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에 <수행실장>으로 입성하면서 하남지역정가에서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창근 서울시대변인, 이현재 전 의원, 윤완채 전 바른정당 하남시지역위원장과 함께 미래 하남시당협 수장을 놓고 4강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그것.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남지역정가는 국민의힘이 어떤 컨트롤타워가 세위지는가에 여야 모두 관심을 쏟고 있다.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하남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선수의 윤곽도 함께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루지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고 지금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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