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심사를 진행하다가 2일간 심사를 쉬기로 하면서, 1차 공천자 발표가 다음주에 나오게 됐다.

도당공관위는 서류심사에 이어 면접심사까지 마무리하고 곧바로 공천자 확정을 위한 회의를 하루동안 벌였다. 이에따라 휴일도 없이 강행군, 상당한 피로가 발생했다.

또, 일부지역의 경우 <단수추천>과 <경선확정>에 대한 논의가 깊어지고, 시-도의원 공천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2일 휴식기를 갖기로 한 것.

6일부터 공천심사를 재개해 주말을 거친 후 내주 초에 <1차 공천자> 및 <후보 압축 결과>를 발표한다는 일정이다.

하남시장 선거의 경우 경선과 단수를 놓고 심사의 깊이가 깊어지고 있고, 광주시장 선거는 예비후보들이 "단수로 확정된다", "2배수 압축", "3배수 압축"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시장선거 예비후보들은 중앙당과의 인맥은 물론 공천심사위원들의 측근들을 통해 정보를 입수했다며 "자신의 정보가 확실하고 다른 예비후보들의 정보는 낭설"로 간주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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