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광주시갑, 을 지역위가 <광주시장 선거>를 비롯 <경기도의원, 광주시의원 선거> 출마자 확정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이 각급 선거별로 후보를 낼 경우 광주지역 지방선거 판 자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서 갑,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4명이 합당 이후 지방선거가 끝날 때 까지 <공동선거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후보 확정을 위한 조율을 벌이고 있는 것.

최근 1차 미팅은 큰 성과 없이 불발로 끝났지만, 주중 또는 내주에 다시 회동을 갖고 각급 선거에 나설 후보 확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장 선거에는 남궁형, 박수성 위원장이 장고하고 있는 가운데, 중량감 있는 외부인사를 특정해 <최종 선수> 고르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경기도의원 및 광주시의원 선거에서도 기성 정치인을 비롯 다수가 지역구를 거의 확정하고 있어, 지방선거 전체판세를 가늠할 수 없게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파워 있는 인사들이 선거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면서 "상당한 득표를 위한 선거전략도 함께 마무리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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