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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직제확대에 따라 4급(국장급) 1명과 5급 2명(과장급) 이상의 승진요인이 생겨, 인사적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3일, 광주시는 직제확대에 따른 용역이 완료단계에 있어, 4급 1명과 5급 최소 2명~최대 4명까지의 승진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구 30만~50만 자치단체는 최대 6개의 국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행 5개국에서 1개국 확대를 전제로 하는 용역을 지난 2월에 발주했다.
시는 "6월말 경이면 인사가 단행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인사는 4~5급 승진을 포함해 전보 등 중폭인사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시 공직사회는 "드디어 인사적체가 해소될 전망", "4~5급 승진에 따른 6급 이하 승진 기대", "고과 승진 외에 깜작발탁 있을까" 등의 이야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광주시 김영식 총무과장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가장 효과적인 인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생각"이라면서 "기대 이상의 승진폭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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