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하남위해 고민하는 사람 필요"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원(새누리당, 전반기 의장)이 내년 4월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뜻을 굳히고, 광폭 행보를 걷고 있있다.

김승용 의원은 3일,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하남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역을 위해, 시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 자나깨나 고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가름했다.

지금까지 김 의원은 청소년 복지에 힘써 왔고, 토지개발공사로부터 풍산지구 내 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하는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하남의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 천현동 연장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일당시 전면에서 땀을 흘린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하남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제일먼저 앞장 서 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의 현 상황을 <정치적 불신>으로 진단했는데, "하남시는 2번에 걸친 정치적 문제로 하남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상실감과 허망에 빠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바로잡아 내고, 믿을 수 있는 김승용이야말로 깨끗한 정치, 돈 안쓰는 정치, 부정비리가 없는 정치인"이라고 규정했다.

당선될 경우에는 하남시를 <스마트 도시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 이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

교육, 복지, 교통, 환경, 균형발전에 대한 중복투자 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한국 제일의 최첨단 도시, 일자리 창출, 원활한 세수확보를 이끌어 부자도시화 하겠다는 뜻 이다.

이런 구상은 2020년 경에는 약 66%가 도시에 거주하게 되는데, 이런상황에 발 맞춰 하남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와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의 준비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험, 이현재 국회의원(하남)과 함께 지하철 유치 및 예산확보, 하남시민의 민원해결 앞장 등을 들었고, 행정경험 또한 풍부하다는 것을 꼽았다.

또, "시의원에 도전하기 전에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이 하남시의 일자리 창출 및 유망기업 유치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4월 보궐선거와 관련 <투데이광주하남>에서는 출마예정자의 의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출마에 뜻이 있으신 분은 <투데이광주하남>으로 연락 바랍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