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의 생활권 근거리에서 학습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빛나는 학습공간」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빛나는 학습공간」은 마을 단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편의시설 · 공공시설을 학습공간을 개방하여 시민 ⟶ 공간 ⟶ 학습연결로 활용성을 높이고 학습자원(인적 · 물적)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9년 추진한 학습공간 활성화는 시범 운영을 통해 43개소의 공간을 발굴, 83개의 별자리학습(평생학습 프로그램), 클래식 공연 등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학습공간 신청 대상은 2019년 시범지정 학습공간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 커뮤니티실(주민공동시설), 성당 · 교회(종교시설), 공방·학원·베이커리·카페 공간(시설)등 공유를 희망하는 시설로 2020년 1월 30일(목)~2월 20일(목)까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이 가능하다.

하남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이 조성을 위한「빛나는 학습공간」개방 확대로 일상에서 학습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