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협의회장 박상열)는 지난 18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손수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했다.

적십자사 봉사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배추 600여포기로 김치를 담가 광주시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상열 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