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입지적이고 전설적인 인물>로 통한다.

그의 행정가로서의 걸어온 길 자체가 <전설적인 인물>로 말해주고 있기 때문. 광주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그의 공직생활은 동료직원을 물론 정치인들에게 까지 인정받으며 고속 페달을 밟았다.

9급으로 출발하는 공무원이 대부분 5급(과장급)으로 퇴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4급(국장급)으로 퇴직했다면 그야 말로 <별을 달고 퇴직했다>는 부러움을 받는다.

이런 마당에 홍승표 후보는 9급 공무원에서 출발해 1급으로 명예퇴직 했으니, 그를 바라보는 공직자들이 <전설>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 이유가 됐다.

광주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상급기관인 경기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그의 능력을 십분 발휘,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 <일 배우고 싶은 선배>로서 평가 받기도 했다.

특히, 인구 100만명의 용인시 등 여러곳에서 <부시장> 직을 수행하며 <행정가+정치가>로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퇴직이후에도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의 요청으로 <도지사 비서실장> 직을 맡는가 하면, 만년 적자행진을 걷던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부임해 흑자 경영으로 바뀌 놓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그가 재임한 3년 동안 계속 흑사 경영의 역사를 기록했다.

그런 그가 <경륜은 힘>이라는 것을 <광주시장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결정했다.

"더민주당이 당 지지율이 높다는 것으로 교만에 빠져 있다"며 "이번에는 당을 보지 말고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자유한국당 홍승표, 그 인물과 능력으로 뽑아 달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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