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28단지 주민들은 4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시ㆍ체험&벼룩시장을 개최했다.

28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한 이날 전시ㆍ체험&벼룩시장은 ‘2좋은날 8딱팔딱 뛰어보자’를 주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프로그램 체험 전시 외에도 어린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골목놀이, 제기왕 선발대회, 다양한 보드게임도 준비했다.

또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고 떡볶이ㆍ어묵 등의 간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ㆍ체험&벼룩시장은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미사자율방범, 주민 개인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위원회 김현경 위원장은 “행사 전반을 주민들이 일체의 외부지원없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들과 자원봉사가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배움과 나눔이 함께 넘치는 평생학습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왕수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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