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연은 매년 하남시의 지원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는 경로잔치로 이날 기로연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국악, 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마당이 펼쳐저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에서 임금이 직접 주관하여 70세 이상의 대관을 지낸  퇴임 정승들을 궁으로 초청, 잔치를 베풀어 공직 재직시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로서 지금의 경로잔치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요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대두되는 만큼 기로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산교육의 자리로 중요성이 크다 하겠다.

한편, 기로연에 참석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하남시 전통문화의 상징인 광주향교에서 기로연이 개최되는 만큼 경로효친의 자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왕수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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