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14일 광주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과장 및 현장직원, 평소 치안 활성화에 적극 협조한 협력단체원(2명)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찰관 및 협력단체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시 대한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광주경찰서 경우회 사무실을 들러 전직경찰관에 대한 예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이슈가 되었던 3일 동안의 운영자금만 4000억이 넘는 불법경마센터를 운영한 일당 검거, 애인을 살해하고 범행일체를 부인하던 피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 112 총력대응으로 차량절도범 검거 등 업무유공 경찰관 7명, 협력단체원 2명에게 지방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후 태전파출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 근무하는 일선 직원들에게 치안활동 노고를 치하 하고자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양제 청장은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존중과 소통·배려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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