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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이 인구 10만 시대를 코 앞에 두고 있어, 명실공히 광주시를 대표하는 최대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1월 현재 오포읍은 남자 49,052명, 여자 46,551명 등 총 95,603명으로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37,572세대에 농가 1,560세대 비농가 36,012세로의 구성이어서, 경제지표적으로도 도시화가 되고 있는 오포읍은 광주시 전체인구가 340,202명(1월 기준)을 감안하면 1/3을 담당하고 있다.
행정구역도 38개리로 늘었고, 행정조직도 공무원이 47명으로 증가한 오포읍은 올해에만 24개 사업에 97억원을 투입, 오포읍의 체계적 발전을 꾀한다.
이광균 오포읍장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웃음을 찾아주는 이웃사촌> 제도를 시행해 더불어 잘사는 오포읍 건설에 행정지원을 최대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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