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은 지난 9일 팔당호 지키기 환경사랑 결의대회 및제7회 퇴촌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남종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랑 결의대회, 식전공연, 개막식, 체육행사,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체육행사에서 해협산팀, 앵자봉팀, 팔당호팀, 국사봉팀 등 4개팀 대항으로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기록경기로 참가선수들의 기량과 마을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노인경기 등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후 이어진 노래자랑은 마을대표로 선정된 출연자 모두가 숨은 장기를 유감없이 펼쳐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하여 면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면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박정인 기자  dls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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