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 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이사야  37 : 6~7>

하나님은 앗수르 왕이 멸망시킨 나라들의 신 처럼 우상이 아니다, 돌과 나무로 만들어져 불에 던져도 반응하지 못하는 신이 아니다, 앗수르 군사 대장인 랍사게가 하나님을 비방하는 말도 들으시고, 이에 진노하고 심판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늘 주목하고 계시니 세상이 아무리 비방하고 대적하더라도, 노하지 말고 움츠러들지도 말다. 나의 선행이나 억울한 일을 알자주는 이가 없어도, 조바심을 갖지 말라.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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