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모압의 수도)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모압의 요새)가 망하며 황폐할 것이다.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깍았으며,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이사야 15 : 1, 2, 9>

이스라엘의 친족이었던 모압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통쾌해 했지만, 자신들에게 닥칠 재앙은 짐작조차 못했다.

하나님은 하룻밤에 앗수르와 바벨론을 이용해 모압을 없애 버렸다, 모압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지막까지 산당에서 우상을 의지했다.

지금 세상의 악한 권세가 하나님을 거역하면서도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결정하시면, 하루밤에 몰락될 물거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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