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여러가지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그 후에 내개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도서 2 : 4, 5, 8, 11>

거대한 집을 짓고, 수많은 노비를 소유하고, 사치품과 보물을 쌓아 즐거움을 만끽한다. 심지어 처첩을 많이 두기도 한다. 자신이 애써 이룬 업적에 뿌듯해 한다.

그러나 잠시뿐이다, 시간이 흘러 돌아보니 남은 것이 없다, 모든것이 바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갔다.

아무리 많은 것을 움켜쥐고 있어도, 그 즐거움은 영원하지 않다. 

나는 어떠한가? 하나님이 거저주신 하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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