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욥기 8 : 4~6>

친구가 욥에게 충고한 말은 사실관계가 틀렸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 욥은 자녀들이 죄를 짖이 않도록 바르게 훈육했다.

"청결하고 정직하면" = 욥은 하나님이 인정할 정도로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다.

친구의 잘못은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악인이라고 곧바로 결론 내린 데에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고난을 당하지 않고 있으면 죄인이 아니라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다른이의 아픔을 나의 단순한 신학과 잣대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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