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굳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재선에 도전했지만, 경선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컷오프된 이후 절치부심, 총선 출마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

하남지역 선거구의 분구여부와 관계없이 출마로 가닥을 잡았는데, 만약 분구 된다면 미사동 선거구로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추 전 의원은 교육전문가로서 메이저 언론사 교육칼럼 연재와 지역신문 등에도 교육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더구나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상담으로 학부모와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로 하여금 인지도가 높은 것도 강점으로 보인다.

추 전 의원의 출마로, 민주당에서는 오수봉 전 하남시장, 강병덕 전 지역위원장 등 3명이 출마를 사실상 확정했고, 최종윤 현 의원의 결정이 남아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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