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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민주당, 도시공사 사장임명 철회 촉구
이규웅 기자 | 승인 2022.12.05 18:07
   
 

<하남시의회 민주당 보도자료 전문>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현재 시장의 하남도시공사 사장 인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도덕적 결함이 많은 부적격 인물을 임명한 인사 참사이자, 내로남불 인사의 끝판왕”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ㆍ가 선거구)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은 5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 지역개발과 하남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법률로 설립된 책임 있는 기관이자, 시민들의 자부심 속에 성장해야 하는 높은 공공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기관”이라며 “그런데도 여러 도덕적 논란과 의혹이 제기된 인사를 독단적으로 임명한 것은 하남시민에 대한 배임”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전(前) 이현재 캠프 총괄본부장인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의혹은 물론 여기에 더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도 버젓이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시민의 제보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추가되어 있다”며 “하남시의 가장 큰 기관의 대표 임명이 불통 행정의 출발선이 된 것 같아 참담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성삼 의장은 “하남시는 하남도시공사 사장 임명 과정에서 당사자의 법적 문제가 없는 사안임에도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시정 부담으로 본인이 자진 사퇴했던 사례를 경험한 바 있다”며 “그에 비하면 이번 임명은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공인으로서의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음에도 강행한 불명예스러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반성과 자숙을 거듭해야 할 음주운전을 하고도, 무면허 운전 제보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법과 원칙에 따라 하남도시공사를 운영할 것이라고는 조금도 믿을 수가 없다”며 “게다가 하남시의 불통 행정과 논란에 대해 법적 책임 운운하며 해명을 회피하는 공공기관장의 모습이 과연 `도약하는 하남`의 모습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강성삼 의장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임명을 철회하고 더욱 도덕적이고 전문적인 인물을 신임 대표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선거 공신에 대한 논공행상이 아닌,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하남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하남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인물을 다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성삼 의장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내건 국정 운영의 기치는 공정과 상식”이라며 “이번 임명 강행 과정에서 보인 시정이 이현재 시장이 속한 정당과 정부의 기치와 상식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라고, 32만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일을 이제라도 멈추는 것이 하남 발전을 위한 길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길 바란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하남도시공사의 신임 대표는 시의회와의 어떠한 논의의 상대도 될 수 없을 역시 확실히 한다”며 “이현재 시정 첫 하남도시공사 대표 임명에서부터 엉키고 꼬인 실타래를 시의회와 단절하며 푸는 방법을 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서 원내대표 간 여야  합동 기자회견 개최를 조율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합동 기자회견은 곤란하다며 참석을 거절했다.

기자회견 전문

하남도시공사 대표 임명 강행에 대한 이현재 시장의 불통행정을 규탄한다!

하남시는 12월 1일 여러 논란 속 최철규 前‘이현재캠프 총괄본부장’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 강행했습니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의 지역개발과 하남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법률로 설립된 책임 있는 기관입니다. 또한 공사는 높은 공공성과 도덕성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어야 하는 기관입니다.

그럼에도 이현재 하남시장은 ‘음주운전’과 ‘부동산 투기 의혹’, 여기에 더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도 버젓이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시민의 제보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추가된 최철규 前‘이현재캠프 총괄본부장’을 사장으로 임명 강행했습니다.

이번 하남도시공사 사장 공모 과정은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이 이미 내정되었다는 설이 관내에 떠돈 바 있습니다.  이에 ‘하남시 공무원노조’와 ‘하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등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하남시가 임명을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희망했습니다.

이번 임명 강행으로 우리의 희망은 무시되었으며,  공모과정의 ‘혹시나’가 ‘역시나’, '무늬만 공모'였다는 설이 사실로 확인된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남시의 불통 행정의 출발선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남시는 앞선 하남도시공사 사장 임명 과정에서 당사자의 법적 문제가 없는 사안임에도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는 것에 대한 시정 부담으로 본인이 자진 사퇴했던 사례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이번 임명은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공인으로서의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음에도 강행한 불명예스러운 사례가 될 것입니다.

하남시의 불통 행정과 본인의 논란에 대해 법적 책임 운운하며 해명조차 회피하는 공공기관장의 모습이 과연 ‘도약하는 하남’의 모습인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장 임명을 철회하고 더욱 도덕적이고 전문적인 인물을 신임 대표로 세워 주길 바랍니다. 선거 공신에 대한 논공행상이 아닌,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하남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하남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인물을 다시 찾아주십시오.

최철규 사장은 자진 사퇴하십시오. 32만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일을 이제라도 멈추는 것이 하남 발전을 위한 길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을 국정의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번 임명 강행 과정에서 보인 시정이 이현재 시장이 속한 정당과 정부의 기치와 상식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거듭 밝힙니다.

하남도시공사 신임 사장은 시의회와의 어떠한 논의의 상대도 될 수 없음 역시 확실히 합니다.

풀 수 없을 정도로 엉키고 꼬인 실타래는 잘라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이현재 시정 첫 하남도시공사 사장 임명에서부터 엉키고 꼬인 실타래를 시의회와 단절하며 푸는 방법을 택하지 않길 바랍니다.

2022. 12. 5.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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