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계시리이까

보소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 16 : 18~19>

하늘의 하늘도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이 성전에 매여 있을리 없다.

성전은 단지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두신 공간일 뿐.

하나님을 성전에 가두려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람이 통제하려는 교만이다.

그럴 때 성전은 우상의 신전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나 지금이나 지으신 만물 위에 충만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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