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남시장과 광주시장 선거에 30~40대 출마자가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회자되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지역정가를 휘돌고 있다.
하남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37세 김준희 하남시당협 운영위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미 운영위원 회의에서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대장동 특검 서명운동을 비롯,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등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성균관대 초빙교수, 게이트입시연구소 대표, 한국BMX연맹 회장, 전 차의과대학 겸인교수, 경기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남시지부 회장 등 이력도 화려하다.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임종성 의원실(광주을) 설동찬 보좌관이 다크호스다.
올해 42세인 설 보좌관은 광주지역 굵직한 현안을 도맡아 살펴왔던 실력파로 통한다.
임종성 의원도 매우 신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장 선거 출마 선언 타이밍을 고심하고 있다. 이달 중 출마 선언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설 보좌관의 출마가 확정될 경우, 민주당에서는 설동찬-동희영이라는 젊은피가 막강한 파워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보좌관과 동 의원은 동갑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