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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당협위원장은 "대선 승리에 집중할 때"라면서도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2가지 대원칙을 전해왔다.
황 위원장은 <대선 승리=지방선거 승리>라고 판단, 대선에 당협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협을 중심으로 속도보다는 방향에 집중하면서 당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속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또, 현재 국내 최대이슈인 <대장동 게이트 사건>과 관련, 지역내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광주시장 선거는 광주시 도시계획(기반시설)과 문화중심 인프라 구축에 출마자의 비젼과 역량이 있는가를 광주시민의 눈높이와 지식적 관점에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
토착원주민과 유입세대간에 격고 있는 갈등요소는 <원주민 우선추천> 보다는 민주주의적 정치참여의 기본적 개념에서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개방형 후보자 선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출방식은 <광주시민 50%와 당원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후보들 간의 능력과 지역인지도 검증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개방형 후보공모제와 광주시민과 당원들이 함께 추천하는 후보자 선출만이 기존 정당정치의 관념을 탈피하고 참된 지방정치의 실현으로 광주시민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란 신념 때문이다.
한편, 현재까지는 광주갑에서 방세환 광주시의원, 광주을에서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시장 선거 출마자로 꼽히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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