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교산보상팀에서 운영하는 보상상담센터에서 20일 제1차에서 제6차까지 보상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각 부문에서 접수된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감정평가 부문의 경우 토지수용, 공시지가, 표준지 등 보상 금액과 보상 가능 범위에 관한 문의가 다수 접수되었으며 이에 관련 상담이 진행된 것.

법률 부문에서는 이주자택지 관련, 증여내용으로 인한 문의가 있었으며, 또한 세무 부문에서는 양도소득세 감면 사항 중 개발제한구역 감면 여부, 8년 자경 농지 감면 여부, 거주주택 비과세 여부, 1가구 2주택 처분, 대체 부동산 취득 등에 대한 상담을 하였다. 이 외에도 보상에 관련된 전체적인 절차를 안내받고자 하는 질의가 있었다.

보상상담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보상 금액을 많이 받게 해 줄 테니 상담을 받아보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는데, 마침 하남도시공사에서 저명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무료로 상담을 진행해준다고 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신분이 확실한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주어 이해가 잘 되고 신뢰가 간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코로나19 상황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받기에는 꺼려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이메일로 24시간 상담을 진행하니 안심이 된다는 의견도 있어, 하남도시공사 보상상담센터의 적극적이고 이용객 중심 운영에 만족하는 의견이 많았다.

하남도시공사 교산보상팀에서는 하남시민의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토지보상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 법률, 세무 전문가 4인과 함께 하남도시공사 보상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교산보상팀에서는 “우리 공사에서 토지보상이라는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상 관련 책자를 제작하였으며, 감정평가, 법률, 세무 각 분야별로 보상 관련 동영상을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도 토지보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으니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