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경기하남점(점장 박우진)에서 지난 21일 228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672개를 하남시에 전달했다.

박우진 점장은 “급식소 운영 중단 등 코로나19 여파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간편식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소외계층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에서도 더욱 세심한 정성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즉석밥·즉석국 등 9개 품목의 간편식으로 사례관리대상자,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왕수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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