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승용 전 하남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년(추징금 100만 원)이 구형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창렬)에서 열린 김 전 의장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청탁을 들어주면서 사익의 이유가 있다"며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김 전 의원 측은 "개인적 사익이 전혀 없었고, 증인들의 진술 역시 같다"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에 대한 결심공판은 8일 진행된다.

이 의원은 하남열병합발전소 시공사로부터 지산의 고향 출신 사업가에게 일을 맡기라고 하는 등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재판부의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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