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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문제없다고 들었다" 허위보고 의심의회-행감 때 현장점검 등 관심...집행부는 "오수 방류 없다" 반복 보고
이규웅 기자 | 승인 2019.05.23 15:37
   
 

광주시 오포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초과 및 증설사업 업체선정 소송 문제>로 행안부로부터 감사를 받는 수모를 당한것과 관련, 광주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뜻을 밝혀왔다.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겨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포하수처리장을 현장 방문, 처리용량부족에 따른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고 했다.

이어, "행감에서도 관련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체크했고, 수시로 상하수도사업소 등 관련부서로부터 업무오류가 있는지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오산천 인근지역 아파트 주민 입주로 민원도 많았었다"면서 "<민원해결에 의한 주민불편 해소>, <시민 안전>, <식수원 보호>를 위해 의회는 계속 관심을 갖고 챙겼었다"고 했다.

다만, 본지 지적대로 "최근까지 오수가 오산천을 통해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은 팔당으로 흘러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박 의장은 "오포하수처리장이 처리용량 부족상태이기는 하지만 오버플로(오수 무단 방류) 상태는 아니라고 보고 받아 왔다"는 것.

"오수가 전혀 무단방류 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받았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집행부와 광주도시관리공사 등 담당부서가 허위보고를 한 것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수관로에 오수 외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 처리용량에 부담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한 차집관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등 집행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들어 왔었다"고 했다.

박 의장은 "이같은 내용이 사실과 다른지 여부 등을 포함해 더 정밀하게 오포하수처리장 문제를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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