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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조합아파트인 <오포양우내안애> 입주예정자가 건설사를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 수사기관의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자들이 <2만건의 하자가 있다>고 주장, 광주시가 전수조사 채비를 갖춘 가운데<투데이광주하남 7월 9일 보도> 검찰 고소까지 이어져 법적 싸움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오포양우내안에> 입주예정자 A씨는 양우건설 대표를 상대로 <사기 및 공갈 등의 혐의>를 주장하며 11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광주시도 <부실 시공>인지 <단순 하자>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우고, 이를 건설사 등에 이미 통보한 상태다.
이런가운데, 입주예정자는 6월 말 예정되어 있던 입주가, 준공승인이 지연되면서 입주까지 지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한보희 manofhe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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