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청년포럼(대표 김해중)은 1월 총회에서 하남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활동을 시작키로 했다.

하남청년포럼 김해중 대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시는 광주 나눔의 집과 거리상으로도 매우 가까운 우리 하남이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하남청년포럼이 앞장서서 지역단체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뜻 있는 하남시민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여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 뜻있는 단체의 동참을 위해, 하남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1차 목표는 7,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해중 대표는 "상징적인 장소인 하남시청 인근을 1차 목표로 두고 미사강변도시 등에 추가 건립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청년포럼은 2016년 1월 4일 창립하여, 2주년이 된 단체로서 이철희 소장 강연회와 지속적인 헌혈 및 어린이날 붕어빵 봉사활동 등 추진 해 온 단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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