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조억동 광주시장이 전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지난 4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모든 공무원은 북한의 핵 실험, ICBM 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갈등 등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 유사시 신속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근무 기강을 엄정히 유지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렸다.

또한, 조 시장은 “각 부서는 소관 관련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라”면서 “청사 및 공공시설 방호태세 확인, 비상연락체계 확립, 당직근무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긴 추석연휴에 대비한 종합대책수립, 교통난 해소방안 강구 등 민생안정 관련 현안사항 추진도 함께 지시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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