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하남)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여름 민생체험에 나섰다. 2011년부터 <휴가반납, 민생체험>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7년 째다.

1일 새벽, 창우동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방문한 이 의원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간단한 업무 설명을 듣고, 청소차에 올라 신장동, 덕풍동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일과를 마친 이 의원은 “무더위 속에 분리수거가 안 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수는 환경미화원의 업무를 가중시키는 주원인"이라며 주민들의 보다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당부했다.

"휴가기간에도 불구하고, 휴일 없이 깨끗한 하남시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민생체험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땀 흘리며 하남시 곳곳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청소차에 이어, 택시운전, 부추밭 농가, 중소기업 일손돕기 등 향후 민생체험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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