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ㆍ하남2)은 지난 19일 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대학생 재능기부 자원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에 위치한 장애공동생활가정인 ‘느티나무마을’ 장애인24시간 거주시설에서 가구개선 현장 봉사 활동을 펼쳤다.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대학생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경기도가 위촉한 자원봉사단으로 시각·산업디자인, 공간설계 등 관련분야 대학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능보강, 환경개선 등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원봉사단과 느티나무마을의 낡은 가구들을 정리하고 시설에 가구를 들이는 작업을 함께 했다.

이 의원은 “복지시설 마다 환경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건물 외관과 실내 환경이 열악해 생활하는데 불편이 크다”면서 “공간에 맞지 않는 재활용 가구 대신 새로운 수납 가구로 시설 분위기가 매우 밝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사회생활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가구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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