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소장 문창호) 1팀(팀장 최병우)은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인 ‘향림원(품안에 집)어린이들에게 도서 200권 및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광주경찰서 곤지암파출소 1팀은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경 곤지암 사거리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발견한 후 <원스톱신원확인시스템>을 이용,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향림원 담당자에게 인계한 후 인연을 맺어 2번째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향림원(품안에집)은“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축복받아야 할 어린이날에 아무도 찾지 않는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우 어린이들을 찾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도서 및 선물을 전달 해준 곤지암파출소 1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팀장 최병우는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장애우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졌고, 지난 3월에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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