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해는 하남의 대표적인 유적인 사적 제269호 ‘미사리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과 곱은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선사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보면서 하남의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직접 선사시대의 방법대로 반달돌칼과 곱은옥을 만들어보면서 유물의 제작방법과 쓰임을 이해하게 된다.

또, 12일까지 진행되는 교실에서는 더 나아가 머나 먼 당시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춘자 기자  limja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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