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윤재군)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수봉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문외숙 의원이,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진희 의원이 선출됐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총 12차에 걸쳐 지하철 5호선 연장 공사현장, 지역현안2지구 등 현장확인과 하남도시공사 지도감독 내역 등 총 223건에 대한 서류검토 및 각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 하남시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윤재군 의장은 개회사에서 “하남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집행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여 안전하고 활기찬 자족도시를 만드는 합리적인 선진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후반기 하남시의회 의정방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와 2015회계년도 결산승인안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게 된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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