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하남시갑(천현, 신장1,2, 덕풍1,2, 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후보(국민의힘 국회의원)가 오는 17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진다. 

지난 8일 백남홍 경기도 경제정책 자문단장을 비롯한 상임고문 30여명, 13일 자문위원단 조직 30여명을 꾸린 것에 이어 본격 선거 체제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에는 그간 각 선거 후보 조직이 지역 정치권 인사 중심의 구성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을 포함한 하남시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모두 함께 하남 시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공약개발과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용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엔 정책 역량을 갖춘 하남 출신의 상임고문 및 정책자문위원과 하남시갑 지역 10개 동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선거전략기획본부, 청년정책자문위원회 등 6개의 위원회 조직과 20개 조직 본부로 메머드급 선대위가 출범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 후보의 수행단장으로는 하남에서 26년간 498회 헌혈 기록한 대한적십자 하남지구협의회 봉사단 양보라매씨가 맡게 된다.

이용 후보는 “하남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의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면서 “하남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살아오신 하남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지역 발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지난 2015년 하남에 첫 집을 마련해 10년간 하남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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