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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개 선거구 모두 전략공천 되자, 민주당원들의 탈당 또는 투표거부가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하남시에서 선거운동에 매진하던 6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배제되자, 이에대한 반발현상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
인터넷 카페 등 sns에서는 전략공천에 실망한 당원들이 탈당을 결심했다는 글이 연이어 게시되고 있다.
또, 전략공천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상당하다.
이처럼, 민주당원 및 지지자들이 탈당 및 투표거부를 강행할 경우에는 사실상 총선에서 민주당의 패배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하남시선거구 역대선거에는 보수당이나 진보당이나 가릴것 없이 공천에 반발해 투표거부함으로써 당선을 상대당에게 넘긴 사례가 많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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