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하남시 일부 유력인사들이 신당에 합류,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새로운 선거분위기로의 전환을 코 앞에 두고 있다.

광주지역은 정치인과 경제인 등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인물들이 속속 신당에 가입하고, 총선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갑과 광주을 지역에 각각 포진될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행보가 총선출마를 현실화 시킬 경우 민주당, 국민의힘에 이어 3~4당 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표계산을 어렵게 할 전망이다.

하남지역도 오랜세월 함께했던 거대양당에서 벗어나 신당을 등에 엎고 총선을 치를 것으로 보이는 몇몇 인물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이들은 사실상 출마를 굳힌 가운데 신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르면 주말을 넘어가면서 윤곽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또, 거대양당에 일단 소속되어 있다가,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신당행을 계획하고 있는 인물들도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총선은 다각화로 굳혀질 가능성을 낳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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