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광주을)는 지난 9일 곤지암 2역세권 추진위원회(신봉철 위원장)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역세권 개발사업의 합리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방향은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활성화”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특히, 곤지암 1역세권 사업의 경우 당초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현재까지도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곤지암 1역세권 사업 지연과 광주시의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2역세권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합리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황 예비후보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황 예비후보는 “역세권 개발 사업은 지역발전의 초석이며 향후 국회에 입성하여 광주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입법사항을 1호 법률로 발의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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