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가 현실성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며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신도시의 과도한 공실률은 소유자의 고통뿐만 아니라 도시활성화가 침해되고 발전이 저해된다"며 "특화사업을 발굴해 적용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또, <미사섬 대형 공연장> 유치가 진행되고 있지만, 먼저 고려하고 할 것은 관광인프라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사섬 프로젝트보다 더 강한 규제완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석대교는 "반대여론이 크지만 대책이 전무하다는게 현실"이라며 미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사4고(가칭), 미사중의 신설이 지연되지 않도록 특별히 힘쓰겠다고도 했다.

현 예비후보는 "서울 편입은 토지의 공유를 통해 규모의 도시, 규모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상호 연계와 협력에 기초한 메가시티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영국의 <더 그레이트 런던>, 일본의 <도툐도>. 프랑스의 <그랑 파리> 등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으니 성공사례든, 실패사례든 참조할 수 있는 대상이 충분하다는 것도 그의 말이다.

현 예비후보는 "정치적 표를 의식하지 않고, 미사강변도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발로뛰겠다"고 약속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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