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면은 관내 경로당 2개소, 한파 취약가구 13가구가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비 지원사업’은 SK에너지와 (재)한국에너지재단이 동절기를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유(등유) 구입비 200만원을 보조하고 취약가구에 가구당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촌면은 적극적으로 SK에너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파 취약계층 13가구에 390만원을 지원받았고 경로당 2개소는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등유) 지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추위를 피하고 몸을 녹일 수 있고, 어르신들의 자조모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퇴촌면 경로당 17개소는 한파대비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석봉국 퇴촌면장은 “퇴촌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경로당에 모여 추위를 나고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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