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에서 23일 하남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회원접수 게시판에 회원정보 일부가 1시간 동안 게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는 23일 18시경 강습프로그램 반 변경 공지를 위해 게시물을 홈페이지에 업로드 중 담당직원의 부주의로 인해 12월 등록회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첨부되었고, 1시간 동안 32명이 해당 파일을 조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항목은 회원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총 4개 항목이며, 해당 사실을 인지 후 게시물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대상 회원 분들에게 안내 문자를 고지하였고 사고수습을 위해 대응반을 마련하여 관련 절차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회원 분들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하여 공사 명의로 발송되는 수상한 문자메시지는 반드시 삭제하여 주시고 메시지 상 링크(URL)는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수상한 전화는 거부하시어 보이스 피싱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대응방법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종합운동장·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공사 사고대응반(790-2001, 2002)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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