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후 현재까지 운동화에 <빨간색과 파란색> 끈을 메고 있어, 이를 두고 소소한 뒷이야기들이 퍼져 있다.

최근 이 시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운동화끈 색이 다른 것에 대해 설명했다.

하남시의회 10명의 의원 중에 국민의힘 5명, 민주당 5명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남한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북한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의미도 있다고 했다.

협치, 화합 등의 뜻을 운동화 끈에 담았다고 해석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이 시장이 국힘 소속이기는 하지만, 시장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여야없이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가는 긍정적 평가가 있다.

반면, 국힘 소속인데 당 색을 뒤로한다는것 아니냐고 나름의 해석을 내놓는 사람도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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