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희 공동대표가 주축이 된 <시민정책공감>이 20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족했다.

<시민정책공감>은 "안전한 광주, 스마트한 광주,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플랫폼"을 주창하고 있다.

공동대표와 집행위원회로 지도부를 구성하고 <도시개발>, <교통>, <사회복지>, <교육>, <기후변화대응>, <문화예술체육>, <청년비전> 등 7개 분과가 역할을 담당한다.

성 공동대표는 "광주시와 밀접한 현안을 갖는 분야를 분과로 설정했고, 각 분야별 전문가와 관심이 많은 시민이 분과위원으로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분과별 회의로 주제를 선정해 정책 토론회 및 포럼을 통해 광주시 발전 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를 통해 광주시 발전을 위한 의견 경청에 나선다.

또, 정책자료집 발간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정책설문조사를 통해 풀뿌리 정책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성 공동대표는 "<시민정책공감>은 시민운동이면서 행정 및 정치행위"라며 "광주시의 건강한 미래발전을 그려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성격을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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