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수희 교수가 각계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정책 공감>을 창립한다.

창립식은 20일 오후 2시, 광주시 파발로 167-1 은혜빌딩 4층에서 진행된다.

창립맴버가 1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시각도 나온다.

<시민 정책 공감>은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광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광주 정체성을 딛고 그 너머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성수희 교수의 <시민 정책 공감> 창립 취지

■ 광주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광주시민은 말합니다. 광주를 사랑하지만 광주의 현재에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광주를 떠나지 않겠지만 광주의 미래를 확신하지는 못한다고. 이제는 시민이 꿈꾸는 광주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 시민의 생각이 정책의 출발입니다!

정책은 시민의 생각과 생활에서 나옵니다. 시민이 근심하고 안타까워하는 것으로부터, 시민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것으로부터 정책을 준비하고 제안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시민정책공감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정책공감>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플랫폼입니다. 안전한 광주, 스마트한 광주,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광주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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