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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삭제 요구 단체 및 공무원 사망, 수사촉구 시위
이규웅 기자 | 승인 2023.09.25 16:19

순수 NGO 민간단체인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이 최근 “악성민원 공무원자살 사태를 보도한 A언론에 지역 한체 관계자가 기사삭제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않으면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협박성 압박한 단체를 엄히 수사 촉구는 물론 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하남시와 사법기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감시단은 25일 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하남경찰서 앞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미사2동 A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의 배경을 밝혀 줄 것과 이를 보도한 언론에 전화해 기삭제를 요구한 특정단체를 수사 촉구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요청 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4일 감시단에 따르면, A팀장은 그동안 9월 24일 예정된 ‘시민체육대회’와 관련한 대민업무로 힘들어 했고 그 배경에는 특정 단체의 외압이 뒤따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현재까지 나온 언론 초기 보도 및 공정언론감시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며, 체육대회과 관련한 대민 업무를 담당했던 고인인 A팀장은 최근 가족들에게 “힘들어 휴직하고 싶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팀장이 이렇게까지 힘들어 했던 이유는 "당초 24일 하루만 진행하는 체육대회의 예산이 2천만원에 불과했으나 특정 단체에서 사흘간 행사를 치러달라 요청했고, 이에 추가로 들어가는 예산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는 것.

특히,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하남시와 유관기관 등에 요청했지만 잘되지 않자 가족에게 손을 벌려 자비로 행사를 진행하려 까지 했다는 것이 A팀장의 기록과 유족측의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시단은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분명 외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하남시와 사법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한편, 공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유족 측에서 선정한 외부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    명   서

하나 “하남시와 사법기관은 악성민원 공무원자살 사태를 9월 18~20일 보도한 A언론에 지역 한체 관계자가 기사삭제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않으면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협박성 압박한 단체를 엄히 수사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보도기사 어디에도 특정단체명을 언급한바 없는 대도 기자를 내려 달라 요구했다는 것이 납득할 수 없다.  


하나“ 하남시와 사법기관은 미사2동 행정민원팀장의 사망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위한 진정성 있는 조사와 수사를 촉구한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5월 하남시 미사2동 민원업무팀장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하남시의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가슴 아파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언론 초기 보도 및 공정언론감시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인이 9월 24일 하남종합운종장에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관련한 대민업무로 힘들어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은 시민체육대회와 관련한 대민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해 "힘들어 휴직하고 싶다"는 말을 가족에게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시민체육대회 행사 준비와 관련해 지역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을 두고 있었는데 주민자치단체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이 주민자치단체 측 인사들부터 언어폭력과 일과시간 외에 잦은 전화 민원에도 시달리며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악성민원의 주 내용은 시민체육대회 예산 확보에 관한 내용으로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사비로 행사 치를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사고 전 직접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요즘 너무 힘이 들어 휴직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고인을 사망으로 몰고 간 행사는 시 예산 수천만원이 투입되는 하루짜리 행사였는데 하남시장과 인맥이 있는 미사 2동 모 단체에서 예산을 추가 투입해 행사 기간을 1일에서 3일로 연장하도록 압박하고 지시한 점에 대해 매우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계속된 압박에 행사를 연장하기 위해 유관기관을 돌며 예산 확보를 위해 나섰고 추가 예산확보가 어렵게 되자 사비로 행사를 치를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일선 행정사무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뛰어 성실히 일을 해 온 고인은 저항할 수 없는 압력과 폭력에 굴복하고 인내하며 일을 하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되자 세상과 이별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뿐인 아들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었고 사랑스러운 아내의 남편이면서 두 딸의 아빠였습니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해 온 고인께서 왜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만 했을까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괴롭힘과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에 공정언론감시단에서는 하남시와 사법기관에 당부하고자 합니다.

하나. 악성민원 공무원자살 사태를 9월 18~20일 정론 보도한 A언론에 기사삭제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 하지 않으면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협박성 압박한 특정 단체를 엄히 수사하라.

하나, 오직 시민만을 위해 살아 온 공무원이 유명을 달리하게 된 배경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조사하라.

하나. 행사 연장을 요청하고 민원을 제기한 것도 모자라 언론보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사 삭제를 요청한 특정 단체를 조사하라.

하나. 공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유족 측이 선정한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켜달라.

끝으로 유족 측에서 황망한 일을 겪고 계시기에, 언론에서는 조용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 과도한 언론 취재 활동을 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3년 9월 25일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정의 본부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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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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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는 딱 하나. 2023-09-29 09:57:13

    시장이 못나서 그래요.   삭제

    • 하남시민 2023-09-28 15:32:25

      넘 시장이 편애하는 단체가 아닌지 ...
      일개 주민자치회단체가 이렇게 갑질할 수는 없고 .
      봉사단체가 그 본연의 임무를 잃어버리면 꼭 사단이 난다.
      시민 체육대회면 그 행사에 걸맞게 하면 되는데...

      하남시장은 왜 침묵하고 조용해도 넘 조용해.   삭제

      • 조용 2023-09-27 17:08:27

        이렇게 큰일이 연달아 일어났는데 너무 조용해   삭제

        • 분통터져서. 2023-09-25 16:20:12

          도대체
          하남시는 뭐하게 있데요?
          이지경이 됐는데.
          일게 단체한테도 눈치보는게 하남시인가요?   삭제

          • 청죽 2023-09-25 15:05:27

            공무원 사망에 무대에 깔린 노동자.
            책임지는 사람 없는 이상한 하남시.

            공무원도 소중한 하남시민입니다.

            시민 체육대회에서 결과도 없는 자기 공적나열하는데... 열 받아 ...   삭제

            • 딘체 이름이 뭐예요? 2023-09-25 14:50:16

              그 단체라는게
              어느단체인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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