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당협위원장이 9월 한달에만 <부위원장단 및 고문단, 운영위> 등의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단단한 조직다지기를 과시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일찌감치 밝힌 함 위원장은 광주갑 당협 내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외연확장에도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함 위원장은 "고문단 회의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문님들의 여러가지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운영위에서는 당협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신임 부원장 임명과 함께 진행된 부위원장 회의에서는 실질적 총선준비가 핵심 의제였고, 총선 필승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광주갑 조직력 강화가 입증된 것은 16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된 <길거리 당원 모집 활동>에서다.

40여명의 당협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참석했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입당원서에 서명하는 시민들로 붐비기도 했다.

함 위원장은 "민주당의 대선 가짜뉴스 공작, 이재명 대표의 구속절차 진행 등을 접하는 시민들이 상식적 판단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시고 있다"며 "총선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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