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도시를 중심으로 남한산성을 연계한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은 학술포럼은 열고 문화유산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옛길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되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하남시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25%, 세계문화유산 구역 47%,를 포함하고 있어 시민의 삶과 지리적 밀착감이 강하다는데 기초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 지역인 교산, 감일, 감북, 위례가 남한산성 4대문 중에 3대문과 연결되어 있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은 "위례 등의 주민들이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발전을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술포럼이 실제 시민의 삶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하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