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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자의 출판기념회에 현직 시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해 축사 한 것과 관련, 지역정가 등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맞서고 있다.
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국힘 도당 정책개발본부장)은 14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답게 산다는 것> 제하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에 참석, "하남시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한 송 소장이 하남시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치중립을 해야 하는 현직 시장이 총선 출마 유력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만, 사실상의 지지발언을 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시각이다.
특히, 이 시장이 오랜세월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급식봉사에 송 소장도 함께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는 강변이다.
"이럴거면 앞으로 총선 출마자들의 행사에 모두 참석해 축사를 해야 한다"는 뒷말까지 나온다.
반대 의견들도 있다, "하남시 투지유치위원이었던 송 소장이 책을 발간했으니, 출마와 관계없이 축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총선 출마 발표가 아직 없는 인물", "출마안하면 되는것 아닌가"는 말이 그 것.
한편 송 전 소장은 성균관대, 숭실대 박사, 하남시청 투차유치단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 경력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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